(주)엔케이, ‘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’ 설립 추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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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작성일 22-08-31 17:59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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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2일 (주)엔케이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(MOU)을 체결했다.
(주)엔케이는 조선용 소화장치, 고압가스용기 및 수처리장치를 제조하여 수출하는 글로벌 조선
기자재 제조기업으로 ㈜이엔케이, 엔케이텍, 더세이프티, 엔케이에테르 등 관계회사(계열사)간 긴밀히 상호 연계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.
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대기업에서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설립한
표준사업장으로, 안정된 경영 환경을 바탕으로 장애인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갖추고
있어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.
설립예정인 자회사는 모기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작업복 세탁, 사무지원 및 환경미화 등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.
현재 부산지역에서는 넥슨코리아, 엔씨소프트,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3개사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.
엔케이그룹 박윤소 회장은 “이번 협약을 진행하면서 장애인 고용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, 조속히 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하여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의지를 밝혔다.